무도회 중에, 혼약을 하고 있던 제2왕자 카일로부터, 느닷없이 불합리한 혼약 파기를 통보받은 공작 영애・스칼렛. 심지어 “새로운 혼약자”가 있다는 말을 듣고, 있지도 않은 죄까지 뒤집어쓰고 만다. 어린 시절부터 계속되어 온 카일의 수많은 괴롭힘에도 “혼약자”라는 것으로 계속 견뎌왔지만, 마침내 인내의 한계를 맞이해버리고… 「제 마지막 부탁입니다. 이 썩을 년을 날려버려도 될까요?」 용모 수려 공작 영애 스칼렛이 “주먹”을 쥐고, 날뛰며 춤춘다!!
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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