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세기 초, 군수 물품을 생산하는 방직 공장에서 일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카롤리네는 하루아침 길거리에 나앉게 된 신세다. 사생아를 임신한 채 코펜하겐을 배회하던 그녀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민 다그마르. 부유층에 아이를 입양시킬 수 있다는 희망으로 두 사람은 가까워지지만, 카롤리네가 마주하는 현실은 비참하고 드러난 다그마르의 실체는 참혹하다.
북마크

댓글